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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아내의 생일을 함께 보내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멤버들의 격투 훈련이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원형격투 훈련에서 이겨 전화통화 기회를 얻은 샘 해밍턴은 부대에 전입하던 날 생일을 맞은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샘 해밍턴은 자신도 함께 준비했던 서프라이즈 파티에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생일에 같이 있지 못해 미안하다"고 전했다.
이후 샘 해밍턴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그 상황에서 미안하다는 이야기 밖에 할 수 없었다. 하지 못한 이야기가 너무 많았다"고 안타까워했다.
[아내의 생일에 같이 있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전한 샘 해밍턴. 사진 = MBC '일밤-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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