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윤욱재 기자] 상대의 역전포에 곧바로 동점포로 응수했다. 이게 3번타자다.
SK 최정이 시즌 21번째 아치를 그렸다. 최정은 1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SK가 2-3으로 뒤진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3-3 동점이 된 순간이었다.
마침 8회초 손아섭이 우중월 솔로포를 터뜨려 롯데가 3-2로 역전한 상황이었고 이에 최정은 김승회를 상대로 동점포를 터뜨렸다. 초구 144km짜리 높은 직구가 최정의 먹잇감이 됐다.
최정이 홈런을 추가한 것은 지난 3일 문학 두산전 이후 8일 만이다. 홈런 공동 1위 박병호, 최형우와는 단 1개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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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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