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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프랑스 출신 배우 파비앙이 오나미에게 굴욕을 안겼다.
파비앙은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씨스타 29'에 깜짝 출연했다.
이날 오나미는 "외국인들이 우리 같이 생긴 동양적인 얼굴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선에게 "내가 한 번 꼬셔볼게"라고 호언장담한 뒤 파비앙에게 다가가 이름을 물어봤다.
하지만 이후 상황은 오나미의 예상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 파비앙이 자신의 어깨에 오나미의 손이 닿자 "하지마"라고 말하며 경악했던 것.
이런 모습을 보고 있던 박지선은 "아홉수라 그래"라며 "내년에는 저 사람 우리 때문에 한국으로 귀화할 거야. 샘 해밍턴이랑 너랑 저 사람이랑 삼각관계될 거야"라고 오나미에게 덕담을 건넸다.
['씨스타29'에 깜짝 출연한 파비앙. 사진 =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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