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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한혜진의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마지막 촬영 모습이 공개됐다.
한혜진은 최근 진행된 '힐링캠프' 김광규 편 녹화에서 '힐링캠프'를 떠나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MC 이경규는 "가야 가는 거라고 말했었는데 정말 가니까 안타깝다"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MC 김제동은 미리 준비한 꽃다발을 전했다.
이어 한혜진은 마지막 고별 인사를 전하며 눈물을 펑펑 흘려 촬영장을 울음바다로 만들었다.
앞서 한혜진은 지난달 24일 녹화를 끝으로 2년 넘게 진행을 맡았던 '힐링캠프'에서 하차했다. 이후 국내 일정을 마치고 지난달 29일 남편 기성용이 있는 영국으로 출국했다.
한혜진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힐링캠프'는 12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힐링캠프' 마지막 촬영을 마친 배우 한혜진.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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