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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인턴기자] 배우 장신영이 천의 얼굴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장신영은 현재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에서 미모를 이용해 빼낸 정보로 부동산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는 윤설희 역을 맡아 다양한 표정 연기를 선보이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장신영은 극중 장태주(고수)와 함께 부동산 시행사 에덴을 꾸려나가는 재무이사를 역임하며 똑부러지면서도 톡톡 튀는 색깔을 드러내왔다. 귀에 착 감기는 말투와 캐릭터의 성격을 고스란히 담아낸 손짓과 눈빛은 그녀가 표현해내는 윤설희라는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그리고 있다.
무엇보다 7년전 장태주와의 첫 만남 속 당돌했던 모습에서부터 눈치 빠르고 탁월한 센스를 뽐내는 에덴의 윤 이사, 그리고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로서의 모습은 시시각각 다른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여기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로맨스를 본격화시키고 있는 장태주와 윤설희 사이에 자신의 복수를 위해 태주에게 결혼을 제안한 최서윤(이요원)이 개입하게 되면서, 윤설희의 행보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진다.
장신영이 출연하는 '황금의 제국'은 12일 밤 10시 방송될 예정이다.
['황금의 제국'에서 팔색조 매력을 발산한 배우 장신영. 사진 = SBS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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