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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로이킴이 MBC FM4U '로이킴 정준영의 친한친구'(이하 '친한친구') DJ에서 3개월 만에 하차한다.
'친한친구'의 최우용 PD는 12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로이킴이 오는 25일 학업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함에 따라, 오는 18일 방송을 끝으로 방송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 PD는 "가을 개편까지는 가수 정준영이 단독으로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다"고 전했다.
로이킴은 지난 5월부터 정준영과 함께 그룹 UV의 후임으로 '친한친구' DJ를 맡아왔다.
로이킴은 지난 해 미국 조지타운대학교에 합격했지만, 이후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 시즌4'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휴학을 하고 국내 활동을 진행했다. 하지만 최근 제출한 휴학 연장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로이킴은 미국으로 돌아가 오는 9월부터 대학 생활을 하게 됐다.
[가수 로이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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