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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인턴기자] 개그맨 샘 해밍턴이 할리우드 섹시스타 메간 폭스가 싫다고 고백했다.
12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연출 양신영 작가 오시정, 장소영, 오경은)의 '샘쌤 잉글리쉬'에 출연한 샘 해밍턴은 영화 '트랜스포머'로 전 세계 남성들의 로망으로 떠오른 메간 폭스가 "싫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샘 해밍턴은 예전에도 '샘쌤 잉글리쉬'에 출연해 "린제이 로한은 공인으로서 몸가짐이 별로라 싫어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린제이 로한에 이어 이번에는 "메간 폭스는 몸매와 다르게 엄지손가락이 못생겨서 싫다"며 독특한 이유를 밝혀 주변을 경악하게 한 것.
이에 DJ 김신영은 "메간 폭스 억울하면 '정오의 희망곡'에 한번 나와요"라며 농담으로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메간 폭스가 싫다고 발언한 개그맨 샘 해밍턴(오른쪽)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DJ 김신영. 사진 = MBC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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