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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엘리시움'의 주연배우 맷 데이먼과 샬토 코플리가 아시아 국가 중 한국을 영화 홍보지로 점찍었다.
맷 데이먼과 샬토 코플리는 영화 '엘리시움' 홍보차 오는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는다. 이는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만을 방문하는 것이다.
'엘리시움'으로 최초 내한하는 맷 데이먼과 샬토 코플리를 비롯해 최근 할리우드 배우들의 내한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는 아시아 영화 중심지로서 세계 시장에서 높아진 한국영화의 위상을 실감하게 한다.
또 '스토커'의 박찬욱 감독, '설국열차'의 봉준호 감독과 '지.아이.조'시리즈, '레드2'의 이병헌 등 할리우드에 진출한 한국 감독들과 배우들의 성공은 물론 한국영화 시장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세계 속에서 한국이 중요한 마케팅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음을 반증하는 결과기도 하다.
한편 오는 29일 개봉하는 '엘리시움'은 2154년 지구에 사는 맥스(맷 데이먼)가 자신의 생존과 인류의 미래를 위해 선택받은 1%의 세상 엘리시움에 침입하면서 벌어지는 생존 경쟁을 그린 영화로 맷 데이먼, 샬토 코플리, 조디 포스터 등이 출연했다.
맷 데이먼과 샬토 코플리는 14일 오전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후 CGV여의도에서 열리는 GV상영회와 여의도 IFC몰 노스아트리움에서 열리는 '엘리시움'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한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첫 내한하는 맷 데이먼. 사진 = 소니 픽쳐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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