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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조한선이 SBS 새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이하 '세결여')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최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조한선은 김수현 작가의 신작 '세결여'에 남자 주인공 역할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이번 주 내로 제작진과 미팅을 진행한 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조한선은 지난해 9월 소집해제 후 복귀작을 검토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이후 올해 5월 가수 조용필의 뮤직비디오 '걷고 싶다'에 출연하며 잠깐 얼굴을 비친 적은 있으나 본격적인 작품 활동은 없었다. 따라서 이번 '세결여'에 합류하게 된다면 소집해제 후 약 1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셈이다.
'세결여'는 '스타 콤비' 김수현 작가와 정을영 감독이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 어머니와 두 딸의 인생을 그린다. 엄지원은 큰 딸 역을 맡게 됐으며 막내 딸 역은 배우 한가인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결혼의 여신'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된다.
['세결여' 물망에 오른 배우 조한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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