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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싸이 측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넬슨 만델라 스포츠 문화의 날 행사'에 불참하게 된 것과 관련해 "두 달전 이미 정중히 고사를 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마이데일리에 남아공 만델라 기념 행사 참석 여부에 대해 "참석 의사를 밝힌 적도 없었다. 두 달 전에 이미 참석이 힘들다고 정중히 의사를 전달했던 부분"이라고 말했다.
앞서 주남아공 스포츠부는 넬슨 만델라 스포츠 문화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콘서트에 싸이가 참석해 줄 것을 한국 대사관을 통해 협조 요청했으나 싸이 측은 스케줄 등을 이유로 오래 전 출연을 고사했다.
한편 싸이는 오는 9월 발매를 목표로 미국에서 새 앨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남아공 만델라 기념 행사에 불참의사를 밝혔다고 전한 싸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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