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노브레싱'(감독 조용선 제작 영화사 수작)의 해외 로케이션 현장이 공개됐다.
13일 '노브레싱'의 배급사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필리핀 다바오에서 진행된 로케이션 촬영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고뇌하는 서인국과 이종석의 모습이 담겨 있다. 외롭게 무언가를 고민하고 있는 원일과 넓게 펼쳐진 수영장을 배경으로 어딘가를 주시하고 있는 우상 두 사람의 모습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번 해외 로케이션은 지난 6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됐다. 이는 극 중 국가대표 선발을 두고 라이벌 관계인 원일(서인국)과 우상(이종석)의 감정선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오는 해외 전지훈련 장면을 위한 것으로, 제작진이 사전에 적합한 장소를 찾기 위해 고심했다는 후문이다.
'노브레싱'은 '7번방의 선물', '파파로티', '타워', '코리아' 등의 유영아 작가가 참여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 수영을 소재로 그린 스포츠 엔터테이닝 무비이다. 서인국과 이종석, 소녀시대 권유리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월 말 개봉 예정.
[영화 '노브레싱'의 서인국(위)과 이종석. 사진 =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