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별똥별 우주쇼 목격 "100억 벌게 해달라고"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남성 듀오 리쌍의 멤버 개리가 별똥별 우주쇼를 직접 본 소감을 밝혔다.

개리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별똥별을 보았습니다. 소원을 빌었습니다. 100억 벌어서 청춘들의 크레이지한 놀이문화를 만들 수 있게 해달라고"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3시부터 떨어지나요?? 그럼 취해서 내가 마음속으로 별을 움직인건가?"라고 웃으며 "일단 대기하다가 3시에 다시 하늘과 마주하겠음"이라고 하는 가 하면, "난 지금 산 속에 있다. 하늘에 별천지. 오랜만입니다. 이런 밤하늘..별똥별 40개 봤음"이라고 적으며 난생 처음 접한 별똥별 우주쇼에 설렌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에서 13일 오전 5시 사이에 순간 최고 100여개의 별똥별이 쏟아지는 별똥별 우주쇼가 펼쳐지며 장관을 이뤘다.

한편 개리의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와 대박 경험", "소원 꼭 이루세요", "나도 보고 싶었는데.."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별똥별 우주쇼를 본 소감을 전한 리쌍 개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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