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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장난이 너무 심했나?'
올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류현진(26·LA 다저스)은 다저스 동료들과 격의 없이 장난을 치는 등 팀 동료들과 친화력을 뽐내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LA 다저스와 뉴욕 메츠의 경기가 열린 13일(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 다저스가 4-2로 앞선 8회였다. 3루 덕아웃에 있던 류현진은 후안 유리베에게 다가갔다. 유리베는 자신의 얼굴을 가리키며 제스처를 취했고 류현진은 유리베의 뺨을 치는 장난을 쳤다. 여느 때처럼 장난을 친 것.
그런데 이번엔 유리베의 반응이 평소와 달랐다. 유리베는 류현진의 손을 뿌리치는 동작을 취하면서 류현진의 장난에 웃음기 하나 없이 '정색'을 했다. 류현진은 놀랐는지 급히 유리베의 곁을 떠났다. 이 장면은 현지 중계방송 화면에 잡혀 고스란히 생중계됐다.
한편 류현진은 다음날인 14일 메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상대는 '우완 특급' 맷 하비다. 류현진의 경기는 MBC를 통해 생중계되며 한국시각으로는 오전 11시 10분부터 시작한다.
[류현진이 유리베의 뺨을 치는 장난을 치고 있다.(첫 번째 사진) 유리베가 정색하면서 류현진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 = MLB.TV 캡쳐]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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