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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스날 공격수 티오 월콧(24)이 잉글랜드 대표팀 훈련 도중 부상을 당해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영국 데일리미러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월콧이 대표팀 훈련서 발목을 다쳤다고 보도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주말로 예정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출전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월콧은 지난 시즌 로빈 판 페르시가 떠난 아스날의 공격을 책임졌다. 21골 14도움을 기록하며 아스날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티켓이 주어지는 4위를 차지하는데 공헌했다.
하지만 뜻밖의 부상으로 새 시즌을 그라운드 밖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아스날에겐 매우 나쁜 소식이다. 아스날은 올 여름 이적시장서 제대로 된 선수 영입을 하지 못하고 있다. 월콧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월콧을 비롯해 루니, 웰백 등을 소집한 잉글랜드는 오는 15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스코틀랜드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월콧.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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