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종국 기자]공격수 김동섭(성남)이 페루전에서 자신의 진가를 드러내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김동섭은 13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14일 페루를 상대로 치르는 평가전을 앞둔 각오를 나타냈다. 김동섭은 대표팀 원톱으로는 유일하게 지난 동아시안컵에 이어 페루전에서도 대표팀에 발탁됐다. 동아시안컵에서 대표팀 공격수들은 무득점의 부진을 보였지만 김동섭은 최근 소속팀 성남에서 3경기 연속골의 맹활약을 펼쳤다.
김동섭은 "내일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면 과정에 충실하게 하면서 결과를 얻도록 하겠다"며 "선수단 분위기는 좋다. 가족같은 분위기"라고 말했다.
페루전에 대해 "부담이 없다는 것은 거짓말"이라는 김동섭은"동아시안컵에 이어 대표팀에 발탁되어 기쁘다. 가지고 있는 실력을 발휘한다면 골도 넣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과정에 충실하면 결과도 있을 것 같다. 내일 출전하게 된다면 과정에 충실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김동섭]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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