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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도지원이 KBS 2TV 일일 시트콤 '일말의 순정' 마지막 촬영 기념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13일 오전 도지원의 소속사 나무 엑터스 공식 트위터에는 '일말의 순정'에 강수지 역으로 출연한 도지원의 마지막 촬영 현장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도지원은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배우 이재룡과 아들 역 이원근, 극중에서 한 가족처럼 지내는 정우성 역 김태훈, 그의 딸 순정 역의 지우, 연출을 맡은 권재영 PD와 함께 다정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날 도지원은 마지막 촬영이 끝난 후, 가족처럼 화기애애했던 '일말의 순정' 촬영 팀과 헤어져야 하는 아쉬움에 눈물을 글썽였다고.
도지원을 비롯한 '일말의 순정' 출연자들은 서로 너나 할 것 없이 촬영을 마치고도 한참을 오랫동안 대기실에 머물며 기념사진을 찍고, 재회를 기약하며 훈훈한 풍경을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일말의 순정'은 10대~40대의 현실적 삶의 모습과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있는 풋풋한 '순정', 꾸밈없는 사랑이야기로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사랑을 받아왔다. 오는 14일 종영한다.
['일말의 순정' 마지막 촬영 인증샷, 가운데가 도지원. 사진출처 = 나무 엑터스 트위터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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