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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그룹 빅뱅(태성 승리 탑 지드래곤 대성)의 멤버 지드래곤이 사우디아라비아 공주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13일 SNS상에는 지드래곤이 자신의 팬이라는 사우디아라비아 공주와 포옹했다는 목격담이 쏟아졌다.
지드래곤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차 영국 런던에 방문했다. 촬영 현장에는 수많은 팬들이 몰려들었고, 그 중에는 자리했던 사우디아라비아의 공주가 지드래곤과 만나기를 희망했다.
두 사람의 만남이 이뤄진 가운데, 공주의 정체는 아직 불분명한 상황. 일부 네트즌들은 이 공주가 사라 빈트 탈랄 빈 압둘아지즈(40)라고 지목하고 있지만 확실하지 않다.
이와 관련 지드래곤 측근은 "사우디아라비아 공주를 만난 것은 맞지만 현재 보도되고 있는 여성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 지드래곤이 만난 공주는 10대의 어린 소녀였다"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공주와 만남을 가진 지드래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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