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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할리우드 배우 맷 데이먼이 첫 내한에서 폭풍 매너로 국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맷 데이먼은 샬토 코플리와 함께 14일 오후 5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두 사람은 영화 '엘리시움' 홍보 일정을 위한 것이었다.
맷 데이먼과 샬토 코플리는 '엘리시움' 홍보 일정 중 아시아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인천국제공항 입국 게이트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맷 데이먼은 소탈한 공항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흰 티셔츠에 후드 점퍼, 청바지를 입은 맷 데이먼은 그 누구보다 소탈하면서도 자연스러운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폭풍 매너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긴 시간 비행이었지만 지친 기색 없이 밝은 미소로 공항에 나온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함께 입국한 샬토 코플리 역시 오랜 시간 공항에서 기다린 팬들에게 악수를 건네는가 하면 사인을 해주는 등 폭풍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한편 두 사람은 오는 14일 오전 내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관객과의 대화, 레드카펫 행사 등을 소화 할 예정이다.
'엘리시움'은 2154년 지구에 사는 맥스(맷 데이먼)가 자신의 생존과 인류의 미래를 위해 선택받은 1%의 세상 엘리시움에 침입하면서 벌어지는 생존 경쟁을 그린 영화로 맷 데이먼, 샬토 코플리, 조디 포스터 등이 출연했다.
[13일 내한한 맷 데이먼.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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