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조인식 기자] 김강민이 양현종을 조기 강판시키는 홈런을 터뜨렸다.
김강민(SK 와이번스)는 13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KIA 선발 양현종을 무너뜨리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3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김강민은 양현종을 맞아 볼카운트 1-1에서 3구째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비거리 125m)을 터뜨렸다.
김강민은 이 홈런으로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했고, 2이닝 5실점한 양현종은 곧바로 강판됐다. 경기는 4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SK가 KIA에 5-1로 앞서 있다.
[김강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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