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롯데 외국인투수 크리스 옥스프링이 패전 위기에 몰렸다.
옥스프링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6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다. 퀄리티스타트(QS)를 기록할 만큼 안정된 투구를 보였지만 이날 롯데 타자들이 옥스프링이 마운드에 있을 때 단 1점도 얻지 못해 옥스프링은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는데 실패했다.
게다가 수비의 지원도 받지 못했다. 3회말 선두타자 이종욱의 내야 안타는 유격수와 2루수 모두 처리하기 어려웠지만 임재철의 타구를 잡은 유격수 문규현이 풀카운트서 2루로 달린 이종욱을 잡기 위해 2루로 던진 것은 넌센스였다. 기록은 야수선택. 이어진 1사 2,3루서 최준석의 2루 땅볼 때 첫 실점을 한 옥스프링이었다.
4회말에도 이원석의 타구를 3루수 황재균이 잡지 못하고 좌익선상 2루타가 된 사이 황재균은 3루 커버에 들어가지 않았고 그러자 이원석이 3루에 안착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주자가 3루에 있어 롯데는 전진 수비를 펼 수밖에 없었다. 1사 3루서 양의지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더 실점한 옥스프링이었다.
이날 6회까지 105개를 던진 옥스프링은 7회말 이명우와 교체됐다.
[옥스프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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