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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주원의 말에 귀를 기울인 주상욱이 미숙아를 살렸다.
13일 밤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에서 김도한(주상욱)은 박시온(주원)의 조언에 수술성공률 20% 미만인 미숙아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도한은 미숙아의 괴사성 장염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하지만 박시온이 미숙아의 담도 천공을 발견하면서 위기에 몰렸다. 신생아의 담도가 너무 가늘어 유일한 수술방법인 문합술이 불가능 했던 것.
더 이상 시간을 끌면 미숙아의 생명이 위험해 질 수 있는 상황에서 박시온은 배액술을 외쳤고, 김도한은 “봉합되지 않더라도 담즙을 배출하면 복막염을 예방할 수 있다”며 배액술을 결정했다.
미숙아의 담낭을 살펴보던 김도한은 “박시온 판단이 옳았어”라며 재빨리 복벽을 봉합했고, 김도한과 박시온의 환상 콤비 플레이에 미숙아는 목숨을 구했다. 이에 박시온은 미숙아에게 움직일 동, 손 수를 쓴 동수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주상욱(맨위)-주원. 사진 = KBS 2TV ‘굿 닥터’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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