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가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 조기 종영설을 부인했다.
14일 MBC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오로라 공주'가 조기 종영한다는 이야기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가 "'오로라 공주'가 조기 종영설에 휘말렸다"고 보도하며 조기 종영설이 불거졌다.
MBC 관계자는 "현재 드라마 라인업에도 '오로라 공주' 후속작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며 조기 종영 가능성 또한 낮게 봤다.
'오로라 공주'는 총 120부작으로 현재 61회까지 방송돼 이제 막 반환점을 돈 상황. 임성한 작가의 작품으로, 최근 주요 배우들이 당초 알려졌던 내용과 달리 잇따라 돌연 하차하자 크게 논란이 일었다.
한편 나타샤 역의 배우 런의 경우는 극 전개상 하차하는데, 지난 방송에서 나타샤의 새로운 러브라인이 형성되는 것처럼 비쳐져 하차 여부가 불투명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도 MBC 관계자는 "런은 예정대로 하차가 맞다"고 밝혔다.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 출연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