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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가수 인순이의 딸 박세인 씨가 미국 명문 대학교인 스탠퍼드 대학교 입학 후 생활을 공개했다.
박세인 씨는 14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대학교 입학 후 문화 차이 때문에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박 씨는 "같은 학교를 14년을 다녔다. 친구를 사귀는 법을 까먹었다. 문화도 다르니까 너무 어색해서 처음 2주는 굉장히 힘들게 지냈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 아이들과 친하게 지내되 경쟁하지는 않으려고 했다. 굉장히 천재들이 많았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것을 열심히 하는 것에 집중해야 겠다고 생각했다"며 겸손하게 말했다.
이어 "아침 8시 6분에 합격 확인을 했다. 이메일함에 1이 떠있었다. 가족들이 함께 보고싶어 했지만 '내 인생이니 내가 먼저 봐야겠다'고 말하고 혼자 봤다. 합격 사실을 확인한 후 가족들과 손을 잡고 방방 뛰었다"며 합격 당시 기쁨을 회상했다.
[스탠퍼드 대학교 생활을 공개한 박세인 씨.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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