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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제니퍼 애니스톤(44)은 안젤리나 졸리(38)가 그래도 싫다.
해외 연예사이트 E!뉴스는 제니퍼 애니스톤이 안젤리나 졸리를 피하기 위해 여행 비행기편을 전격 바꿨다고 1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애니스톤은 지난 11일 밤 편 LA서 런던 히드로 공항을 가는 브리티시 에어라인 1등석 예약 비행기편을 졸리가 같은 비행기를 탄다는 소식을 들은 직후, 가까스로 일정을 변경했다. E!뉴스에 따르면 당초 애니스톤이 11시간이나 비행시간이 걸리는 같은 기내에 졸리가 탄다는 것을 몰랐으나 나중 항공사 직원으로부터 졸리가 탄다는 거북한 얘기를 들은 직후 비행기 편을 즉각 바꿨다는 것.
애니스톤은 런던서 열리는 신작 영화 '위 아 더 밀러스'의 시사회 때문에 비행기를 타려했으나 졸리 때문에 나중 12일 비행기로 바꿨다.
두 여배우는 평상시 런던 도체스터 호텔에 묵었으나 이번 주는 둘다 예약이 안 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저스틴 써록스와 약혼한 상태인 애니스톤은 이전 졸리가 전 남편인 브래드 피트와 영화 '미스터 앤 미시즈 스미스'촬영하면서 교제해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
한편 지난 5월 제니퍼 애니스톤은 안젤리나 졸리가 지난 5월 유방절제술을 감행했을때 "졸리의 용감함에 감동했고, 아이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게됐다"고 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지만, 실연의 앙금은 여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왼쪽)과 안젤리나 졸리. 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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