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신혜정, '칼과 꽃'서 스파이 기생으로 첫 등장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AOA의 신혜정이 KBS 2TV '칼과 꽃'의 뉴페이스 군단에 합류했다.

신혜정은 14일 방송될 '칼과 꽃' 13부에서 객잔의 기생 달기로 첫 등장한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공개된 현장 스틸 사진에서 그는 화려한 올림머리에 진달래색 시스루 한복을 입고 요염한 자태를 뽐냈다.

극중 신혜정이 맡은 달기는 탁월한 미모와 매혹적인 자태로 뭇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캐릭터이다. 연개소문(최민수)의 정보조직 조의부 요원들에게 인기를 얻는 인물이자 알고보면 금화단의 꽃 스파이로 미모로 조의부원들을 홀려 정보를 빼내는 중책을 맡고 있다.

한편 신혜정은 올 초 SBS '청담동 앨리스'에서 톡톡 튀는 연기로 주목을 받았으며 신인 가수와 연기자로 종횡무진 하고 있다.

['칼과꽃'에 기생으로 첫 등장할 AOA 신혜정. 사진 = '칼과꽃' 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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