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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류현진이 타석에서는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눈부신 호투로 시즌 12승에 가까이 다가섰다.
류현진(LA 다저스)은 1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9번 타순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류현진의 타율은 .205(44타수 9안타)로 하락했다.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류현진은 메츠 선발 맷 하비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5회말에 2번째 타석을 맞았으나 파울 2개를 만들어냈을 뿐 5구째에 헛스윙 삼진으로 이렇다할 결과를 만들지는 못했다.
하지만 마운드에서는 호투로 12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류현진은 메츠 타선을 상대로 7이닝 동안 5피안타 3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해 승리 요건을 갖췄다. 경기는 8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다저스가 메츠에 4-1로 앞서 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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