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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지혜 인턴기자] 아이돌 그룹의 한 멤버에게 대시 받은 가수 NS윤지의 사연을 신동엽이 폭로했다.
NS윤지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QTV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 녹화에서 "실제로 남자 연예인들에게 인기가 많냐"는 MC 신동엽의 질문에 "대시는 받아본 적 있다"고 답했다.
NS윤지의 이같은 말에 신동엽은 "음악 프로그램 리허설 때는 정신이 하나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잠깐 들어보니 그 와중에 어떤 아이돌 그룹의 한 멤버가 슬쩍 전화번호가 적힌 쪽지를 줬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름도 안 써있고 전화번호만 적혀 있었는데 아직까지 전화를 안했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문희준은 "전화를 해봐라. 굉장히 멋있는 이상형일 수 있다"고 부추겼고, 이에 NS윤지는 "환상이 깨질까봐 못하겠다"며 부끄러워했다.
방송은 15일 오후 9시 50분.
[신동엽(위쪽)과 NS윤지. 사진 = QTV 제공]
신지혜 기자 sjh912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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