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 고려대와 스포츠마케팅 파트너쉽 체결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IG손해보험과 고려대학교가 손을 잡는다.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는 14일 "2013-14시즌 고려대학교 국제스포츠학부와 스포츠 마케팅 파트너쉽을 체결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스포츠마케팅 파트너쉽 활동은 기존에 운영해 왔던 ‘LIG 챌린저 프로그램’의 확대 개념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공부하고 있는 전공 학생들을 선발하여 구단과 함께 발전적인 스포츠마케팅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시즌에는 매 경기 현장 및 마케팅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다.

LIG손해보험은 "LIG 배구단에서는 프로스포츠 마케팅 현장의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고려대학교에서는 스포츠마케팅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직접 현장에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활동하게 하여 서로 WIN-WIN 한다는 목표다"고 전했다.

박주천 LIG손해보험 단장은 "스포츠 마케팅이 날로 발전하는 환경에서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진 전공 학생들이 많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고, 김상호 고려대학교 국제스포츠학부 학부장은 "LIG 프로구단에서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해줘 이론과 현장을 같이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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