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여자대표팀도 산뜻하게 출발했다.
김영주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대표팀은 14일(한국시각) 대만 먀오리 체육관에서 열린 제35회 윌리엄존스컵국제농구대회 여자부 첫날 경기서 일본 후지쯔에 68-59로 승리했다. 강아정이 3점슛 3개 포함 19점, 박혜진이 3점슛 3개 포함 17점, 곽주영이 14점을 기록했다.
이번 대표팀은 6개구단의 신예들 혹은 백업 멤버들로 구성된 1.5군 대표팀이다. 이 멤버들이 오는 10월 말 태국 방콕 아시아선수권대회와 내년 체코여자농구월드컵, 인천 아시안게임 등을 뛸 수 있다. 이날 상대한 후찌쯔는 지난 2012-2013시즌 WJBL 3위를 차지한 팀이다. 한국은 15일 오후 미국 유니버셜 피닉스 그룹 선발팀과 2차전을 갖는다. 5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18일까지 열린다. 풀리그를 통해 순위를 가린다. 7월 열렸던 남자부와 같은 방식이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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