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롯데 송승준이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선보였다.
송승준은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6이닝 7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송승준의 투구수는 85개. 때문에 송승준은 7회말에도 마운드에 오를 채비를 했다. 그러나 송승준은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김승회와 교체됐다.
롯데 관계자는 "송승준이 오른쪽 팔뚝 근육통으로 자진 강판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승준은 최고 구속 146km의 빠른 볼과 주무기인 포크볼 위주의 피칭을 펼쳤다. 이날 던진 85개의 공 가운데 직구가 39개, 포크볼이 28개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커브(12개)와 슬라이더(6개)를 섞어 던지며 4가지 구종을 선보였다.
[송승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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