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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솔로 앨범 발표를 앞두고 전 여자친구에 대한 일침을 날렸다.
승리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 앨범 3번 트랙인 '지지베(GG BE)'에 대해 소개한다"며 "이 곡은 최필강 작곡가와 함께 작업했고 그냥 대놓고 내 얘기"라고 자신의 새 앨범 트랙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요즘 나쁜 여자에 대한 노래가 많이 나오는데, 이건 곧 세상에 정말 나쁜 여자가 많아졌다는 얘기가 아닌가 싶다"면서 "이젠 남자도 여자에게 속고 당하는 시대"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내가 만났던 그녀는 입만 열면 거짓말을 했고, 그녀의 거짓을 알아가는 매 순간이 내게는 큰 충격이었다"며 "내 입에서 헤어지자는 말이 나오기만 기다리는 그녀를 잘 알기에 더 화가 나고 비참했다"고 헤어진 여자친구로 인해 가슴이 아팠던 사연을 고백했다.
승리는 "그녀에게서 받은 상처와 화를 이 노래에 담았다"며 "네가 한 만큼 돌려받을 거니까 이 노래를 듣고 정신 좀 차려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승리는 자신의 새 솔로 미니 앨범 2집 전체를 프로듀싱 및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앨범은 오는 19일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음원이 선 공개된다.
[승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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