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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영화관에 갔더니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여성들이 가득하다. 남성 관객들은 시선을 둘 곳이 없다. 중국 영화관에서 벌어진 상황이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저장성의 신천지 디지털 영화관은 칠월칠석을 맞아 파격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영화관은 더 나아가 중국 전역이 40도를 넘나드는 폭염이라는 점에 착안해 이 같은 파격 이벤트를 개최한 것이다.
반응은 생각보다 뜨거웠다. 보도에 따르면 영화관은 갖가지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여성들이 가득했다.
[중국 영화관의 파격 이벤트. 사진 = 신천지 디지털 영화관 웨이보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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