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여자농구대표팀이 2연승을 내달렸다.
김영주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대표팀은 15일(한국시각) 대만 먀오리 체육관에서 열린 제35회 윌리엄존스컵 국제농구대회 여자부 두번째 경기서 미국 유니버셜 피닉스 그룹에 연장 접전 끝 97-93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미녀슈터 김연주가 3점슛 9개 포함 28점을 쏟아부었다. 곽주영도 21점을 기록했다. 강아정이 16점, 김수연이 15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경기 근소하게 유니버셜에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4쿼터 막판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동점을 허용했다. 결국 연장전까지 이어진 승부서 뒷심을 발휘해 짜릿한 승리를 낚았다.
한국은 16일 오후 3시 태국과 3차전을 갖는다. 1~2차전 상대 일본과 미국처럼 실업 혹은 클럽팀이 아닌 국가대표팀과의 격돌이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