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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소지섭이 공효진에게 방공호 포옹을 했다.
15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에서는 주중원(소지섭)과 태공실(공효진)의 본격 로맨스 시작이 그려졌다.
주중원은 태공실이 납치공범인 첫 사랑 차희주(한보름)로 빙의하자 이들을 이용해 납치범에게 건넨 100억을 되찾으려 했다.
하지만 태공실이 “사장님 곁에서 희주 씨가 원망하지 않는다고 했다. 괴로워하지 말라고 했다. 그때 일 때문에 힘들어하지 마라”는 거짓 위로를 하자 불같이 화를 냈다.
그럼에도 주중원은 쇼핑몰 근처에서 사망자가 여럿 발생한 교통사고가 났다는 소식에 태공실을 걱정하기 시작했다.
이에 주중원은 퇴근 중 사고 현장에 도착한 태공실이 귀신들이 등장할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에 벌벌 떨자 “방공호 왔어. 숨어”라며 태공실을 품에 안았다.
[소지섭-공효진. 사진 = SBS ‘주군의 태양’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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