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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쌍둥이 육아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휘재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 '다이어트 마스터' 녹화에서 쌍둥이 엄마의 사연에 공감하며 쌍둥이 아빠로서의 고충을 공개했다.
이날 녹화에는 출산 후에도 불어난 몸무게가 줄어든지 않아 고민인 '아기천사 엄마' 노선주씨와 '이란성 쌍둥이 엄마' 이은지씨가 함께 했다.
이휘재는 특히 쌍둥이 엄마 이은지 도전자를 격하게 안으며 "쌍둥이 키우느라 고생이 많다"고 다독였다. 이어 "쌍둥이는 전쟁"이라는 한마디로 동병상련을 나눴다고.
또 동료 연예인 정준하와의 에피소드를 밝히며 "정준하가 일요일에 전화해 '왜 야구 안 나오느냐'고 묻기에 “쌍둥이를 안 낳아봤으면 말을 하지 말라'고 답했더니 정준하가 바로 '미안해~'하고 끊었다"며 쌍둥이 아빠로서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하지만 이휘재는 촬영 중 스크린에 아기사진이 나올 때마다 "우리 쌍둥이들도 보고 싶다"며 큰 애정을 표현했고, 쌍둥이를 낳은 지 100일이 조금 넘은 아내를 생각하며 전문가 군단의 모든 조언을 귀담아 들어 아내에 대한 각별한 사랑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휘재의 쌍둥이 육아 고충이 담긴 '다이어트 마스터'는 16일 밤 11시 방송된다.
[쌍둥이 육아의 고충을 토로한 이휘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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