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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영화 ‘감기’(감독 김성수)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감기’의 제작, 배급사인 (주)아이러브시네마 측은 16일 “‘감기’가 개봉 3일 만에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감기’는 이날 오후 2시 45분(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현재 100만 1035명의 관객을 동원중이다.
지난 14일 개봉한 ‘감기’는 15일까지 양일간 88만 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었고,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128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7번방의 선물’과 400만을 돌파한 배우 하정우 주연의 ‘더 테러 라이브’의 4일보다 하루 빠른 기록이다. 또 한국영화 관객수 2위인 ‘도둑들’의 3일과 동일한 수치다.
(주)아이러브시네마 측은 “‘감기’의 흥행 돌풍은 공포감을 주는 스릴러가 주를 이룬 8월 극장가에 유일한 가족영화로 뭉클한 감동을 선사, SNS와 포털 사이트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입소문의 공이 크다”고 자평했다.
김성수 감독, 장혁, 수애, 박민하, 유해진, 마동석, 이희준 등이 의기투합한 '감기'는 치명적인 변종 바이러스로 인해 피할 사이도 없이 폐쇄된 도시에 갇힌 사람들의 치열한 사투를 담은 영화다.
[사진 =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감기' 포스터.]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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