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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여우판 '아빠 어디가'가 등장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여우판 아빠 어디가'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은 한 사진작가가 러시아 극동 캄치카 반도에 있는 크로노트스리 자연 보호 구역에서 촬영한 것으로 미국 스플래시 뉴스가 보도하면서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기 여유가 아빠 여유의 꼬리를 물고 뒤 따라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여우는 생후 1개월 밖에 되지 않은 것으로 이빨이 나면서 잇몸이 간지러워 아빠의 꼬리를 깨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빠에게 같이 가자고 하는 것 같다" "완전 귀엽다" "여우판 아빠 어디가가 맞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우판 아빠 어디가' 게시물.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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