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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그룹 틴탑의 니엘이 20번째 생일을 맞이해 팬들에게 아주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16일 틴탑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에 따르면 틴탑 팬들은 이날 올해 성인이 된 니엘에게 뜻깊은 선물을 하기 위해 캄보디아에 니엘 이름으로 우물을 기증했다.
실제 틴탑의 한 팬페이지에는 “따뜻하고 의미 있는 선물을 하고 싶었다”며 “마을 주민분들과 초등학교, 중학교 등 1200여 명 분들이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는 글과 함께 ‘햇살미소’란 제목으로 된 우물 사진이 공개됐다.
소식을 전해들은 니엘은 “주변을 돌아볼 줄 아는 팬들의 마음이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는 소감과 함께 “이런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곧 ‘짠’하고 나타날 테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니엘의 생일 축하는 해외에서도 이어졌다. 틴탑의 일본팬들은 일본 도쿄 신오쿠보 전광판에 틴탑 히트곡 영상 퍼레이드로 니엘의 생일을 축하하며 남다른 팬심을 보였다.
한편 니엘이 속한 틴탑은 현재 컴백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생일 선물로 팬들로부터 자신의 이름으로 우물을 기증한 틴탑 니엘. 사진 = 틴탑 팬페이지 영상 화면 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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