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KIA 이범호, 데뷔 첫 1루수 선발출장
2013-08-16 18:03:12
[마이데일리 = 광주 조인식 기자] 이범호가 생애 처음 1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KIA 타이거즈는 16일 광주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범호를 선발 1루수로 라인업에 넣었다. 이범호가 1루수로 선발 출장하는 것은 프로 데뷔 이후 처음이다. 타순은 4번.
KIA는 이외에도 라인업에 많은 변화를 줬다. 전날 경기 선발에서 제외됐던 나지완은 5번타자(지명타자)로 복귀했다. 김선빈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휴식 차원에서 KIA는 김선빈 대신 홍재호를 주전 유격수로 기용했다. 홍재호는 9번 타순에서 타격한다.
[이범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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