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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오는 11월 결혼 소식이 알려진 배우 조진웅(37)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진웅은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후 연극무대를 통해 연기력을 쌓아온 실력파 배우다. 대중에 얼굴을 처음 알린 것은 지난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로 스크린에 데뷔하면서부터였다.
이후 조진웅은 영화 '비열한 거리', '강적', '고지전', '퍼펙트게임' 등의 작품을 통해 선 굵은 연기를 선보여 왔다.
특히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서는 이도(한석규)를 지키는 무사 무휼 역을 맡아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2012년 개봉한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도 빼놓을 수 없는 조진웅의 대표작이다.
빼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제 18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에서는 신인 남우상을, 제 21회 부일영화상에서는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런 조진웅은 지난 2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7년 간 교제한 여자 친구와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한편, 조진웅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조진웅 씨가 오는 11월 9일 결혼한다"며 결혼 사실을 알렸다.
[배우 조진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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