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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조진웅(37)이 오는 11월 9일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조진웅은 오는 11월 9일 결혼한다. 상대는 7년 동안 사랑을 키워온 여자친구다. 현재 그의 여자친구는 유치원 교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진웅은 지난 2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과 함께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해 여성 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조진웅의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완전 부럽다" "로맨티스트의 완전체" "조진웅 마저 품절남 되나"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조진웅은 지난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로 스크린에 데뷔하면서부터 인상적인 연기로 대중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후 영화 '비열한 거리', '강적', '고지전', '퍼펙트게임' 등의 작품을 통해 선 굵은 연기를 선보여 왔다.
특히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서는 이도(한석규)를 지키는 무사 무휼 역을 맡아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2012년 개봉한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도 빼놓을 수 없는 조진웅의 대표작이다.
빼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제 18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에서는 신인 남우상을, 제 21회 부일영화상에서는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는 11월 9일 결혼하는 조진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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