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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걸그룹 투애니원의 씨엘이 선배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16일 밤에는 가요계 선·후배가 한 팀이 되어 세대와 장르를 초월하는 콜라보레이션 대결을 펼치는 SBS 새 파일럿 프로그램 ‘슈퍼매치’(MC 김구라, 이휘재)가 방송됐다.
이날 씨엘은 인기투표 점수 25점 만점에 20점을 받아 모든 선배들이 탐내는 후배로 꼽혔다. 이에 씨엘은 “정말 깜짝 놀랐다. 생각보다 조금 부담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씨엘은 이어 “처음부터 한 선배만 생각했었다. 한 우물만 파는 스타일이라 차선책은 없다”며 이승환을 지목했고, 이승환 역시 “평소 찾아보던 후배다”라며 씨엘의 선택을 받아들였다.
이에 씨엘은 “이승환 선배님이 공연의 신이라 공연하듯이 하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는 소감을 전했고, 이승환은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한 씨엘과 함께 하게 됐으니까 가장 높은 지지를 얻을 수 있는 그런 멋진 무대를 만들어 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승환·씨엘, 바비킴·다이나믹듀오, YB·클래지콰이, 양희은·김예림, 이현도·김태우가 한 팀이 됐다.
[인기투표 1위에 오른 씨엘. 사진 = SBS ‘슈퍼매치’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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