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NC가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NC 다이노스는 16일 마산야구장에서 벌어진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스쿨데이–유소년 야구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최근 경남지역 유소년 야구가 전국대회 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꾸준히 거둠에 따라, NC는 16일을 ‘스쿨데이–유소년 야구의 날’로 지정하였다.
NC는 사파초등학교, 양산 원동중학교, 창원 신월중학교를 초청하여 알루미늄 배트, 야구공 등 야구용품을 전달하였고, 3개 학교 학생과 학부모 200명이 이날 경기를 단체 관람하였다.
이를 기념하여, 전교생 51명, 야구부 창단 2년 만에 ‘제43회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 우승’이라는 영화 같은 스토리를 만들어 낸 원동중학교 야구부 주장(3학년)이지상 군이 힘찬 시구로 다이노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NC 다이노스 마케팅팀 손성욱 팀장은 “지역 야구부 학생들과 함께 야구장에서 호흡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 다이노스가 경남지역 유소년 야구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스쿨데이 행사 사진.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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