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NBA의 스타 플레이어 드와이트 하워드가 '아디다스 크레이지코트 3v3' 농구 대회에 참석 등 국내 농구 팬들을 위해 17일 한국을 방문, 팬들과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새벽 인천 공항을 통해 입국한 하워드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방한 기념 기자 회견 및 팬사인회를 가진 이후 아디다스 이태원점에서 사인회를 갖는다. 다음날인 18일 오전에는 원포인트 농구 클리닉을 진행하며 오후에는 아디다스 명동점 방문 및 팬들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오후 6시부터는 방송인 하하, 정형돈과 농구 대결을 펼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내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하워드는 "한국은 두 번째 방문으로 스포츠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깊은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이번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 뛰어난 팀워크로 2014년 스페인 월드컵에 출전하게 된 것에 강한 인상을 받았다"며 "이번 방문은 한국 팬들과 다양한 만남의 시간이 될 것 같아 매우 기쁘고, 짧은 이틀동안 진행될 모든 일정에 많은 기대와 설렘을 가지고 있다"고 한국 방문 소감을 말했다.
하워드는 2006년 세계선수권대회 대회 개막을 앞두고 월드 바스켓볼 챌린지(WBC)참가 차 한국을 방문한 이후 이번이 2번째 방한으로, 아시아 국가 중 첫 번째로 한국을 방문하고 이후 8월 26일까지 대만, 홍콩, 중국을 찾을 예정이다.
[사진 = 아디다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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