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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애청자 김수진씨가 MBC '무한도전' 멤버들의 산만함에 놀라움을 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은 시청자들이 직접 프로그램 제작의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무도를 부탁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첫 번째 지원자로는 카이스트에 재학 중인 김수진씨가 등장했다. 멤버들 앞에서 김수진씨는 "카이스트에 다니고 있다"라며 자기소개를 시작했다.
그 순간 멤버들의 수다가 시작됐다. 가수 하하는 "와, 카이스트"라며 감탄했고, 김수진씨가 고등학교를 2년 만에 졸업했다는 말에 개그맨 유재석은 "우리 준하형은 고등학교 공부만 7년을 했는데…"라며 4수 사실을 언급했다.
말을 멈추지 않는 멤버들의 수다에 김수진씨는 당황했고, 한숨을 푹 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진씨.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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