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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이종현은 정말 대학에서 더 이상 배울게 없을까

시간2013-08-18 11:23:45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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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습니다.”

고려대 이종현. 17일 오리온스와의 프로-아마최강전 1라운드서 25점 12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고려대의 8강진출을 견인했다. 오리온스에 외국인선수가 빠졌지만, 이종현의 골밑 장악력은 무시무시했다. 대학 1학년생인데 프로 형님들을 압도했다. 김종규마저 올 가을 KBL에 진출하면 대학에선 더 이상 이종현의 적수는 없다.

이런 이종현에게 일각에선 ‘얼리 드래프트’로 프로에 진출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말도 나온다. 다시 말해, 이미 탈대학급 기량을 가진 이종현이 졸업을 하기 전에 KBL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해 프로로 뛰어드는 게 순리에 맞지 않느냐는 지적이다. 일단 이종현은 “생각해본 적 없다. 말을 해본 적도 없다”라고 피해갔다. 하지만, 언젠가는 한번쯤 논의돼야 할 일이다.

▲ KBL은 여전히 스타가 고프다, 당장 못 올 이유는 없다

KBL은 최근 몇 년간 오세근(KGC인삼공사), 김선형(SK) 등의 등장으로 흥분했다. 이들은 과거 김승현(삼성), 김주성(동부), 양동근(모비스)이 밟았던 전국구 슈퍼스타의 길을 밟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2% 부족하다. 길거리에 나가면 여전히 프로농구선수를 아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 서장훈, 이상민 이후 농구선수를 기억하지 못하는 팬들도 많다. KBL은 리그를 씹어먹을 수 있는 괴물 같은 스타가 필요하다.

내년 월드컵 진출에 성공했으니 팬들에게 매번 농구 좀 사랑해달라고 말할 수도 없다. 자꾸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내야 한다. 스토리가 있어야 흥미가 배가된다. 그런 점에서 프로급 기량을 갖춘 이종현이 KBL에 조기에 진출한다면 확실히 붐을 일으킬 수 있다. 국내 최장신 하승진(223cm)과의 매치업, 김주성, 오세근 등과의 맞대결을 비롯해 정상급 외국인 센터들과의 신경전도 기대된다.

이종현이 프로팀에 당장 입단한다면 좀 더 체계적으로 몸 관리도 할 수 있다. 이종현은 올 시즌 코뼈 부상으로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를 걸렀다. 대학리그를 비롯해 각종 연령별 대표팀 소집에 응하다 보니 체력이 바닥이 났다. 코뼈 부상이 결과적으로 이종현의 체력을 비축하는 효과를 낳았다. 웃지 못할 일이다. 여전히 한국농구는 유망주 관리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확립돼 있지 않다.

오리온스 추일승 감독은 “자꾸 국제대회에 참가해봐야 한다”라고 했다. 자신보다 더 높고, 더 기량이 좋은 다른 나라 빅맨들과 겨뤄보고 느껴야 기량이 더 발전한다는 설명이다. 결국, 이종현이 대학에서 기량이 혹여 정체되는 걸 우려한 것이다. 이종현은 대학에선 적수가 없는 상황이니 추 감독의 지적은 일리가 있다.

▲ 고려대는 일단 NO를 외쳤는데…

고려대는 당연히 대학 최고센터 이종현을 4년 내내 데리고 있고 싶다. 고려대 이민형 감독은 “4년간 뛴 뒤 프로에 가는 게 맞지 않나. 졸업을 하지 않고 프로에 보낼 거라면 처음부터 대학에 올 필요도 없었다”라고 했다. 완곡한 표현이었지만, 사실상 절대불가 입장. 이 감독의 입장은 당연히 그럴 수 있다.

이종현은 경복고를 고교 최강으로 이끌 때부터 진로 문제가 뜨거운 이슈였다. 그 당시부터 거물로 통했다. 고교 2학년 때부터 대학들의 러브콜이 쇄도했다. 고려대와 몇몇 대학들이 지난 1~2년간 이종현을 붙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는 건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힘들게 이종현을 품은 고려대에 무작정 이종현의 얼리 드래프트 신청을 채근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민형 감독은 “종현이에게 김주성을 롤 모델로 삼으라고 했다. 스피드를 보완해야 한다”라고 했다. 좀 더 기동력을 갖춰야 프로에서 통한다는 충고. 다시 말해 대학에서 가다듬을 부분이 있다는 의미다. 또한, 이 감독은 “종현이가 대학에서 누릴 수 있는 걸 누리고 가는 게 정서적, 인격적 성장을 위해서도 좋다”라고 했다. 농구선수이기 전에 사회인으로서 대학생이 경험할 것을 하고 프로로 올라가는 게 좋지 않겠느냐는 의미다.

이 감독의 설명은 일리가 있다. 이종현이 대학생으로서 꼭 배우고 경험해봐야 할 것들을 앞으로 4년간 놓치지 않았으면 하는 게 이 감독의 바람이다. 농구선수가 아닌 고려대학교 1학년 이종현을 위한 말이었다. 한편으로 이종현을 하루 빨리 프로에서 보고 싶은 사람들의 마음, 절실한 농구 붐의 필요성도 이해가 된다. 이종현을 위해서, 그리고 한국농구를 위해서 뭐가 맞는 것일까. 참으로 풀기 어려운 문제다.

[이종현(위), 고려대 선수들(아래).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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