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14세이하(U-14) 대표팀이 3연승으로 조별리그를 마치며 8강에 올랐다.
한국은 17일 중국 난징의 우태산 스타디움서 치른 B조 최종전서 싱가포르를 4-0으로 완파했다. 앞서 2연승으로 일찌감치 8강행을 확정지었던 한국은 3전 전승으로 여유있게 다음 라운드 진출을 자축했다.
이날 싱가포르를 상대로 한국은 전반 13분 조영욱(구산중)의 헤딩골로 앞서갔다. 경기를 지배한 한국은 후반에 골 폭풍을 몰아쳤다. 김동균(전남U-15)이 후반 7분과 23분에 연속골을 터트린데 이어 후반 35분에는 임화랑(성남U-15)이 네 번째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B조 1위를 차지한 한국은 8강에서 A조 2위를 기록한 동티모르(2승1패)와 격돌한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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