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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인기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SBS '인기가요'를 통해 신곡 소개에 나섰다.
승리는 1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본격적인 컴백을 앞두고 등장해 "(팬들이) 빨리 보고 싶어서 나왔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그는 이번 앨범에 대해 "8년 동안 가수 생활 하면서 보고 배웠던 것들을 담았다"며 자신의 앨범을 소개했다. 이어 "내 목소리와 잘 어울리는 비트와 여러분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노래"라고 덧붙이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2년 반 만에 빅뱅에서 솔로 가수로 컴백하는 승리는 새 앨범 전곡의 작사 작업에 참여해 음악적 성숙함을 드러낼 전망이다.
이중 타이틀곡 '할 말 있어요'는 빠른 템포지만 서정적인 느낌을 지닌 하우스 계열의 곡으로서, 뮤직비디오는 빅뱅의 '블루', '배드 보이', '몬스터' 등을 연출한 한사민 감독이 맡았다.
승리의 새 앨범은 19일 온라인 음원으로 먼저 공개된 뒤 오는 21일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음반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앨범을 직접 소개한 승리. 사진 = 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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