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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가 1년간에 걸친 아시아 투어를 마무리했다.
FT아일랜드는 17일(현지시각)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공연을 끝으로 ‘테이크 FT아일랜드’(TAKE FTISLAND)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피날레 공연에서 FT아일랜드는 신곡 ‘행복론’(시아와세오리)을 비롯해 ‘프리덤’(FREEDOM), 히트곡 ‘지독하게’, ‘바래’ 등을 열창했다. 또 멤버 최종훈이 곡을 만들고 이홍기가 가사를 붙인 ‘라이프’(LIFE)와 이재진의 자작곡 ‘타임 투’(Time To), ‘페이퍼 플레인’(PAPER PLANE), 최민환과 송승현이 작곡하고 이홍기가 가사를 붙인 ‘그 길’(Compass), 이홍기의 자작곡 ‘블랙 초콜릿’(Black Chocolate) 등 총 20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오는 21일 생일을 맞이하는 송승현을 위해 공연장을 찾은 수많은 팬들이 ‘승현아 생일 축하해’라는 한국어 문구가 쓰인 플래카드를 들어 보여 큰 감동을 선사했다.
FT아일랜드는 오는 9월 18일 일본 베스트 앨범 ‘더 싱글즈 컬렉션’(THE SINGLES COLLECTION)을 발표한 뒤 28일과 29일 서울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홍콩에서 1년간에 걸친 아시아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 FT아일랜드. 사진 = FNC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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