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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이하 '정글의 법칙')에 합류하는 멤버가 공개됐다.
SBS는 18일 오후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김병만 자택에서 '정글의 법칙' 아프리카 편에 합류하는 새 멤버들인 배우 이규한, 김원준, 한은정, 정태우를 공개했다.
김원준은 올해 나이 41세로 어느덧 중년이 다 된 이번 병만족의 맏형이다. '정글의 법칙'에서 그는 7080만의 특유의 감성과 끝없는 수다, 은근한 개그 욕심으로 허물없이 다가가는 맏형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여정의 홍일점인 한은정은 도시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정글의 법칙'에 합류했다. 일단 던지고 보는 시원한 돌직구 화법과 병만족을 조련하는 애교 등으로 여배우 한은정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데뷔 15년차인 이규한은 이번 여정의 가장 예측불허 캐릭터가 될 전망이다. 자신의 특기를 공복 유지로 꼽으며 굶는 생활에 자신감을 보인 그는 그간 소속사에서 숨겨왔던 4차원의 모습으로 조명받을 예정이다.
'정글의 법칙'의 막내로 들어온 멤버는 바로 정태우다. 그는 야구, 스쿠버 다이빙, 인라인 스케이트, 축구 등 만능 스포츠맨 정신으로 역대 막내 중 가장 어른스러운 막내가 될 전망이다.
최종 멤버를 공개한 '정글의 법칙' 아프리카 편은 영화 '라이온킹'의 배경으로 유명한 세렝게티를 비롯해 세계 8대 불가사의인 응고롱고로와 적도의 눈 킬리만자로 등 또 다른 생존의 역사를 시작한다. '정글의 법칙W', '정글의 법칙' 네팔 히말라야 편을 맡았던 변진선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오는 10월 중 방송 예정이다.
[배우 이규한-한은정-정태우-김원준(왼쪽부터 시계방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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